(상록수역우동포장마차) 겨울맞이 상록수역 우동 포장마차
2024. 11. 8. 00:33ㆍ맛집이야기
https://maps.app.goo.gl/oJYc1x17ASUvsG1z5
낮에는 여름 같은 가을
밤에는 겨울 같은 가을
차가워진 밤공기에
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밤이다.
평소 술을 못 마시기에 포장마차는 갈 일도 가보지 못했기에 늘 궁금한 곳.
그런데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갈 수 있는 포장마차가 있다기에 가보았다.
상록수역 우동 포장마차
상록수역 앞 공영주차장 옆에 줄지어 있는
빨간색상록수역 우동 포장마차 포장마차들 중 딱 눈에 보이는 곳.
주차장 옆이라 주차가 편하니 일단 무조건 합격🫶
안에 들어가면 테이블이 4개 정도 있고
친절한 여자 사장님이 반겨주신다.
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우동과 짜장
깔끔한 테이블 위에
음식도 깔끔히 나오는 우리가 아는 그 맛이지만
분위기가 주는 맛과 김치 맛도 좋아
너무 맛있다👍
그리고 입맛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게
청양고추와 고춧가루도 준비되어 있다.
남김없이 국물까지 다 먹고 나와
길건너에 보이는 붕어빵으로 입가심까지
한 개에 천원인 붕어빵도
쌀반죽에 가득 찬 팥이라고 사장님이 자랑하신 만큼이나 아주 훌륭하다.
우동 그리고 붕어빵
완벽한 겨울 야식 강추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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